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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라이언트가 카페를 하고 싶다고 이 장소에 날 초대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음을 직감했습니다.
낡기만 했을 뿐 훌륭했기 때문이었습니다. 낡고 더러운 것들만 교체했습니다. 그러나 디자이너로서 돈을 받았습니다.
아무 것도 하지 않고 수리만 할 수는 없었습니다. 그래서 공간에 필요한 가구들을 만들었습니다. 가구들은 서로 느슨하게 엮여 있습니다.  


work with studio mok
photograph laboxp