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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peti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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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tus : Competition
Year : 2023
Location : Seoul
Competit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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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둥의 존재 이유는
궁극적으로 기둥이 제공하는 기능에 있는 것이지 그것의 현상적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다. 기둥에
새로운 '무엇'을 추가하는 대신 본래의 존재 이유를 다시 맡기려 한다.
- 기존 기둥의 경간을 감당하기 위해 디자인은 가장 단순한 표현, 즉 거의 원시적인 구조적 해결만으로 완성된다.
- 실내에 들어선 사람들은 강의 반대편에서 기대하지 않은 경관을 마주하게 된다. 다리를 오르는 차들, 그것들이 내뿜는 잔광, 그들의 운동성 혹은 속도, 살아있는 교량의 아름다움.
- The column's raison d'être ultimately lies in its original function, not in its current state. Instead of adding a new "something" to the column, we want to give it back its original reason for being.
- To accommodate the span of the existing columns, the design is reduced to its simplest expression, an almost primitive structural solution.
- Upon entering the interior, people are confronted with an unexpected view. The cars climbing the bridge, the afterglow they emit, their movement or speed, the beauty of a living bridg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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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tus : Competition
Year : 2023
Location : Seoul